창원시 하천과는 우기 전 사업완료를 위해 하천재해예방사업 신속집행을 위한 회의를 19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5개 구청 안전건설과 방재담당 및 담당자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하천재해예방사업 신속집행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하천유지 ․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창원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우기 전까지 9억 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방하천 8개소 1.15km, 소하천 7개소 1km에 대한 하천 정비를 3월말까지 실시설계 마무리하고 4월에는 공사 착공해 우기 인 6월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기환 창원시 하천과장은 “올해는 하천관리원 상시 배치를 통해 하천재해를 예방하고 하천 내 쓰레기 투기 및 애완동물 배설물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하천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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