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 수원천 일대 하천 정화활동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가 지난달 31일 수원천 세류대교~버드네교 일대에서 하천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 회원 18명이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2인 1조로 구성해 버려진 킥보드, 훌라후프, 음식물, 죽은 물고기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동네 주민들은 “수고한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년 회원은 “정화활동을 하며 생활용품, 쓰레기들을 주우면서 ‘나도 무심코 쓰레기를 버리지 않았나’ 반성하게 됐다”며 “하천 정화는 꾸준한 봉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회원은 “수원천 내에서 악취도 나고 죽은 물고기를 보니 안타까웠다”며 “이번 활동을 통한 환경캠페인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성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장은 “올해는 단계적으로 수원천 일대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환경 정화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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