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정동 점촌마을은 2015년 경기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현재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는 민선6기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의 토대 마련을 위한 5대 시정방침 중 ‘현장중심 안전도시’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경기도 공모 사업비 5억 원 등을 포함 약 7억 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과 평택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의견수렴 및 환경특성 분석을 통한 CCTV, LED보안등, 여성안심길 조성, 안심경로 도색, 생활도로구역(30Zone), 옹기어린이공원 조성 등의 공사를 9월께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에 스마트 위치관리 시스템을 적용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범죄 등 위급 상황 발생시 영상정보운영사업소 통합관제센터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현장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안전 컨트롤 타워를 2개소 운영한다.

특히 시는 지난 12일 주민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심길 조성 경기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시범사업 추진경과 설명회와 안전 컨트롤 타워 운영에 따른 찾아가는 안전시설물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심장정지 발생원인·응급처치법 등 이론과 자동제세동기 모형을 사용한 실습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시 디자인과 관계자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사업의 성공적인 도입으로 범죄유발 환경개선과 원도심에 대한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범죄 심리가 최소화하도록 도시환경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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