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도서관(관장 김창수)은 책을 통해 다문화 가족과 소통하고 화합하여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9월 3일(토)부터 12월 10일(토)까지 총 14회 걸쳐 다문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어린이와 일반 어린이 함께 참여하여 영어 스토리텔링방식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구활동과 노래, 미술, 만들기, 놀이, 요리 등의 활동을 통해 책 속의 내용을 이해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다문화 독서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문화 어린이들에게는 우리문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서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23일(화)부터 8월 29일(월)까지이고 북구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선착순 방문 접수(전화접수 가능) 및 인터넷 접수를 받으며,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www.ipl.go.kr)를 참고 하거나 어린이자료실(☎363-5022~4)로 문의하면 된다.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매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