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에서는 지난 30일 팔달구청 앞마당에서 팔달구민 1,000여명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2016 팔달 어울림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9월의 마지막 밤을 가을 분위기로 장식했다.

팔달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올해로 13번째로 개최되는 팔달구의 대표적인 축제로, 2014년도 성안으로 신청사 이전 후 처음으로 팔달구청 앞마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각 동별 주민 노래자랑과 초대가수인 한서경, 전태익밴드, 추가열 등의 축하공연으로 구성되었다. 동별 노래자랑에서는 참여자의 열창과 각 동별 뜨거운 응원의 열기와 더불어 청소년댄스팀 X(엑스)의 식전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어 축하공연에는 팔달여성합창단, 퓨전전자바이올린 공연, 한서경, 수원시립합창단 소속 Soul Pot, 전태익 밴드, B-boy 킹즈벨리, 추가열 등 다수 출연진으로 9월의 마지막 밤을 흥겹게 또는 잔잔하게 만들었다.

배민한 구청장은 “요사이 내린 비로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남아 흥겹게 공연을 즐겨주시는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문화역사도시 팔달구의 위상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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