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일원에서 10월7일부터 10월13일까지 7일간 열렸던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인천시교육청 선수단은 남자고등부 296명, 여자고등부 249명 총545명의 선수와 임원 113명 등 총658명이 39종목에 참가하여 고등부 종합8위(작년8위)에 입상하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종목 중 역도에서 강규석(인천체고) 3관왕, 핀수영 김태석(인천체고) 2관왕, 레슬링 한현수(인천체고)가 2관왕을 차지하여 다관왕에 올랐으며, 점수 배점이 높은 농구(인성여고) 우승, 핸드볼(인천비즈니스고) 준우승, 럭비(인천기계공고) 동메달, 축구(인천남고) 동메달, 하키(부평여고) 동메달을 획득하여 작년 대회에 비해 다소 메달은 감소하였으나 고득점 종목의 선전으로 작년보다 높은 27,941점(작년27,658점)을 획득하였다. 이는 인천광역시가 종합 7위(36,885점)를 달성하는데 일조하였다.

이번 대회 노메달 종목(13개)에 대한 방안과 기초종목인 육상, 수영, 체조 종목의 성적부진에 대해서는 철저한 원인 분석을 통해 메달획득 전략을 재수립하는 등 기초종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과제가 남은 대회라 하겠다.

인천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연제곤 과장은 「그 동안 선수육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각급 학교 교장선생님, 이번 대회에 사고 없이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지도해주신 지도교사, 지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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