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일중학교(교장 김주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11월 4일 오후 3시에 학교 인근에 위치한 영통 7단지 살구골 공원에서 개최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열린음악회는 사물놀이 동아리의 ‘남도 웃다리 사물놀이’ 연주로 흥겨운 시작과 함께 40여명의 영일중오케스트라, 플룻중주단과 관현악중주단 연주, 그리고 락밴드 동아리 등 100여명의 학생들이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음악적 기량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동료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 예술적 교류를 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또한 다양한 미술 작품도 전시하여 학업에 열중하는 영일중 학생들의 예술적 심미적 성장 과정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
󰏚영일중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71개의 자율동아리에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고, 그 중 예술동아리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창의적체험활동과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많은 지원을 받아 알찬 교육활동을 운영하게 되었는바, 학생들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들을 지역사회 마을공동체와 공유하는 것은 매우 교육적으로 의미있는 일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일중오케스트라는 지난 10월 30일에도 영통주민네트워크 공동체가 주관하는 영통 힐링마을 만들기 음악축제에도 출연, 로드리게스의 ‘라 쿰파르시타’ 등 3곡을 연주하여 지역사회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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