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세상에 나오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
| 2016-11-08(화) 1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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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피해자 보호‧지원 제도가 없었으면, 다시 세상에 나올 수 없었을 겁니다. 저에게 새 삶을 찾게 해준 연수경찰서 범죄피해자 전담경찰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21일 오후 17경 인천법원 000호 법정에서는 특수강도 피해자 A씨 사건과 관련한 배심원 재판이 진행되었다. 피해자 A씨는 올 8월 출근 중, 연수구 송도동 소재 ㅇㅇ건물 내 화장실 옆에 숨어있던 피의자 K씨로부터 식칼로 위협 받고 현금 등을 강취 당하는 피해를 당하였다. 다행히 피의자 K씨는 당일 검거되었지만, 갑작스러운 범죄피해로 피해자 A씨는 수면장애‧구토등 일상생활에 곤란함을 호소하였다.
피해자 A씨의 피해지원을 요청받은 연수경찰서 피해자 전담 경찰관 복금단 순경은 신속하게 피해자와 상담 후 맞춤형 지원설계(심리,법률)를 하였으며, 범죄발생 3일 후 범죄피해평가를 실시하여 피해자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였다.
범죄피해평가제도란 심리전문가가 신속히 개입, 피해자가 입은 실질적 피해(신체‧경제‧심리‧사회‧2차 피해)를 종합진단, 평가하여 이후 형사절차에서 피해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제도로, 현재 서울‧경기‧인천을 비롯해 총 6개 지방청에서 시범실시 중인 제도이다.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하지 못하는 피해자의 피해가 심각함에도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는 범죄자 K씨로 인해 피해자는 증인으로 출석하게 되었고, 극도로 불안해하는 피해자를 위해 피해자 전담경찰관은 피해자 증인신문시 신뢰관계인 동석, 재판절차에서 피해자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되게 하였다.
피해자 전담경찰관의 이러한 노력으로 범죄피해평가보고서는 법정에서 증거로 채택되었고, 재판 종료 후 부장판사와 공판검사는 “범죄피해평가보고서를 읽고 사건 당시 상황과 피해를 실감나게 알 수 있었으며, 배심원들의 판결 및 재판(양형반영)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피해자 전담경찰관이 직접 법정 모니터링 및 신뢰관계인 동석을 하는 등 피해자를 위해 체계적으로 진심을 다하는 경찰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피해자 전담경찰관의 체계적 보호·지원을 제공 받은 피해자 A씨는 10.25 인천지방경찰청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연수경찰서 피해자 전담 경찰 복금단 순경님이 혼자서는 결코 이겨 낼 수 없는 일들을 가족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사건 발생일부터 재판선고날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습니다. 정말 충격적인 범죄피해로부터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던 건 피해자 전담경찰관의 희생과 진심이 담긴 적극적인 지원활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범죄피해자의 칭찬에 연수경찰서 피해자 전담경찰관인 복금단 순경은 “3개월 간 피해자와 함께 소통하고 동행하며 아픈 마음을 나누고 공감해, 처음에는 정말 많이 힘들어하던 피해자가 이제는 저를 걱정해주며 웃는 모습을 보니 경찰에 들어온지 얼마 안됐지만, 참된 보람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들이 갑작스런 피해에 세상을 등지지 않고 일상생활에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피해자 보호·지원 업무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 범죄피해자 보호원년의 해를 선포하며 시작된 경찰의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는 경찰서마다 1명의 피해자 전담경찰관을 배치하며 시작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신고대상, 절차, 내용등 피해자를 위한 범죄피해자 지원제도를 알지 못하는 시민들도 많은 상황이다. 앞으로 제도보완 및 개선으로 빈틈없는 피해자 보호를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지난 21일 오후 17경 인천법원 000호 법정에서는 특수강도 피해자 A씨 사건과 관련한 배심원 재판이 진행되었다. 피해자 A씨는 올 8월 출근 중, 연수구 송도동 소재 ㅇㅇ건물 내 화장실 옆에 숨어있던 피의자 K씨로부터 식칼로 위협 받고 현금 등을 강취 당하는 피해를 당하였다. 다행히 피의자 K씨는 당일 검거되었지만, 갑작스러운 범죄피해로 피해자 A씨는 수면장애‧구토등 일상생활에 곤란함을 호소하였다.
피해자 A씨의 피해지원을 요청받은 연수경찰서 피해자 전담 경찰관 복금단 순경은 신속하게 피해자와 상담 후 맞춤형 지원설계(심리,법률)를 하였으며, 범죄발생 3일 후 범죄피해평가를 실시하여 피해자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였다.
범죄피해평가제도란 심리전문가가 신속히 개입, 피해자가 입은 실질적 피해(신체‧경제‧심리‧사회‧2차 피해)를 종합진단, 평가하여 이후 형사절차에서 피해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제도로, 현재 서울‧경기‧인천을 비롯해 총 6개 지방청에서 시범실시 중인 제도이다.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하지 못하는 피해자의 피해가 심각함에도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는 범죄자 K씨로 인해 피해자는 증인으로 출석하게 되었고, 극도로 불안해하는 피해자를 위해 피해자 전담경찰관은 피해자 증인신문시 신뢰관계인 동석, 재판절차에서 피해자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되게 하였다.
피해자 전담경찰관의 이러한 노력으로 범죄피해평가보고서는 법정에서 증거로 채택되었고, 재판 종료 후 부장판사와 공판검사는 “범죄피해평가보고서를 읽고 사건 당시 상황과 피해를 실감나게 알 수 있었으며, 배심원들의 판결 및 재판(양형반영)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피해자 전담경찰관이 직접 법정 모니터링 및 신뢰관계인 동석을 하는 등 피해자를 위해 체계적으로 진심을 다하는 경찰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피해자 전담경찰관의 체계적 보호·지원을 제공 받은 피해자 A씨는 10.25 인천지방경찰청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연수경찰서 피해자 전담 경찰 복금단 순경님이 혼자서는 결코 이겨 낼 수 없는 일들을 가족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사건 발생일부터 재판선고날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습니다. 정말 충격적인 범죄피해로부터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던 건 피해자 전담경찰관의 희생과 진심이 담긴 적극적인 지원활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범죄피해자의 칭찬에 연수경찰서 피해자 전담경찰관인 복금단 순경은 “3개월 간 피해자와 함께 소통하고 동행하며 아픈 마음을 나누고 공감해, 처음에는 정말 많이 힘들어하던 피해자가 이제는 저를 걱정해주며 웃는 모습을 보니 경찰에 들어온지 얼마 안됐지만, 참된 보람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들이 갑작스런 피해에 세상을 등지지 않고 일상생활에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피해자 보호·지원 업무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 범죄피해자 보호원년의 해를 선포하며 시작된 경찰의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는 경찰서마다 1명의 피해자 전담경찰관을 배치하며 시작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신고대상, 절차, 내용등 피해자를 위한 범죄피해자 지원제도를 알지 못하는 시민들도 많은 상황이다. 앞으로 제도보완 및 개선으로 빈틈없는 피해자 보호를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