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지사장 김임기)는 교통사고 감소효과가 높은 첨단 안전장치 장착을 통해 교통사고 피해를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UN과 유럽 연구에 따르면 AEBS(자동비상제동장치)와 LDWS(차로이탈경고장치)는 각각 교통사고 교통사고 사망자를 18%와 15%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안에 현재 운영 중인 수도권 광역버스 3,000여대에 대해 전방추돌경고기능을 포함한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대형 사고를 일으킨 M버스에 대해서는 오는 9월까지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의 경우 광역버스 255대보유 )

또한, 인천지사에서는 공단에서 자체 개발한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를 활용한 단속기를 이용해, 버스와 화물차 운전자의 최소휴게시간 준수여부에 대해 도로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물연대 인천지부 차고지(인천시 중구 소재)를 비롯하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복합물류센터 등 18개 지점에서 “운행기록장치 무상점검센터”를 운영하며 무상으로 점검해주고 있다.

공단 김임기 지사장은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높은 첨단안전장치 보급을 더욱 확산해 교통사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양보와 배려운전을 실천하는 교통안전 의식개선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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