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지난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제공하고자 도매시장 내 주요 시설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점검을 통해 노후된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의 이용편의를 위해 부족한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이용시설의 개보수, 쓰레기 적기 처리 및 악취제거 등 쾌적하고 편리한 시민 이용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무질서하게 적재되어있는 방치물을 집중 정리하여 주차공간과 통행의 쾌적성을 확보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환경정비 활동 강화를 위해 순찰 근무조를 재편성하여 24시간 관리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매년 지속되는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남인천세무서 주차장 활용(주차장 60면) 및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한 민․관합동 안내요원 운영, 유통종사자 대상 주차장 이용 제한, 2시간 이상 주차차량 계도 및 경고장 부착, 영업시간 내 대형차량(3t 이상) 농산물 반입 금지, 상시 정체 구간 임시 일방통행운행, 무분별하게 적치되어 있는 방치물건 정리 주차장 활용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9월 13일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를 비롯한 유통종사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도매시장 민․관 합동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하여 환경개선과 함께 기초질서 확립 및 주인 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송태영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이번 추석명절 맞이 종합점검을 통하여 주차문제, 환경문제, 노후 시설물문제 등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설물 등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이용객 편의 증진과 깨끗하고 신뢰받는 도매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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