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 송죽동에 거주하는 용영노(85세)어르신은 매년 본인이 생산한 쌀을 이웃사랑 나누기에 실천해 오고 있다.

해마다 연말연시를 맞아 직접 농사 지은 쌀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20포대(5가마/80㎏)를 11월 22일 장안구청에 기탁했다.

평소에도 용영노 어르신은 이웃사랑을 솔선수범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계신 분으로 10여 년 전부터 기부의 손길을 이어오고 계신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 “용영노 어르신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 받은 쌀은 경기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일신보 news@maeilsinbo.com        매일신보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매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