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 창원시장애인부모회(회장 배선이) 주관 ‘제10회 장애인가족과 함께하는 후원의 밤’ 행사가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윤종술 경남 느티나무 장애인부모회장을 비롯한 장애인가족, 하영철 후원회장, 안상수 창원시장,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 손승환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대 창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에 발달장애인 밸리댄스, 사물놀이에 이어 경과보고, 축사, 후원금전달, 유공자표창 및 장학금 전달 등의 1부 행사와 만찬 및 친교의 시간 등 2부 행사로 진행됐다.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장애인 가족들과 후원자, 봉사자분들이 함께 희망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행사로 올해 10회째로 개최됐다.

이날 배선이 느티나무 창원시장애인부모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사각지대의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그리고 장애인 복지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안상수 창원시장은 “제10회 장애인가족과 함께하는 후원의 밤 행사 개최를 축하드린다”면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장애아동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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