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가 1월 30일(火) 오후 3시 구, 강릉소방서 청사(강릉시 용지로)에서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 개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환동해특수재난대웅단은 영동지역 산불 불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대형산불을 방지하고 안전한 2018평창올림픽․패럴림픽 성공지원을 위해 22일 육상대응 및 ․운영지원팀 소방력(펌프2, 34명/3교대)을 사전 배치하였다.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은 전국 최초로 산불 등 특수재난 대응을 위해 설치된 조직으로 중앙부처에서 수범이 되고 있다.

실제로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은 지난 24일 밤 10시39분에 강릉시 모전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호스릴장비 등을 동원 진압활동을 전개하여 1시간만에 진압하여 대형화재를 방지함은 물론, 주변 민가 연소 확대를 저지하는 등 크고작은 화재 8건을 출동, 진압조치하였다

환동해 특수재난대응단 배치․운용 장비로 旣 운용중인 펌프차 2대는 2월에 신형으로 보강․배치하고, 현재 들것․로프․고글 등 진압․구조장비 15종을 구입 추진 중에 있으며, 5월 중에는 일반구조장비, 산악 및 수난 구조 장비, 대테러특수장비 등 98종 904점을(5억 7천8백만원) 배치한다.

또 상반기에 지휘 및 유조차 등이 배치되며. 다가오는 11월에는 산불 전문 진화차 2대(20억)를 추가로 배치하고. 대형위험물저장소 화재 등에 대응 하기 위해 특수작업용 방열복․화학보호복 예산은 추경에 확보 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진압 대형소방헬기(250억)를 구입하고자 국비확보 중에 있다.

이흥교 본부장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은 맞춤형․기능형 소방조직으로써 재난 취약 동해안권에서 대형산불 등 특수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골든타임을 확보해 2018 평창올림픽 성공개최 지원은 물론, 안전 강원 위상에 걸맞는 긴급 대응 역량을 갖춘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도민 안전을 책임지는 강원 소방이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통해 가장 살고 싶은 가장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특수재난대응단 설치로 일자리 창출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하고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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