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 순서 변동…화성시 성남시 제치고 4위로 도약

2023-04-12(수) 14:30
/ 경기도보 제공
경기도 시군 순서 변동…화성시 성남시 제치고 4위로 도약
- '빅5' 수원·용인·고양·화성·성남시 순…파주시도 12위로 상승


화성시가 성남시를 제치고 시군순위 4위로 올라섰다.

경기도 인구가 1천398만7179명으로 1천400만명에 육박한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최근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의결된 '경기도 시군 순서 규정 일부 개정 규정'을 11일 자로 도보에 공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 순서 규정은 2년마다 전년도 12월 31일 총인구수(주민등록 인구수와 등록 외국인수를 합친 수치)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기존 규정의 '주민등록 인구수(외국인 포함)' 기준이었던 문구를 이번에 수정했다.

개정된 규정에서도 수원시(122만5058명), 용인시(109만2294명), 고양시(108만8153명) 3개 시는 1~3위 순위에 변동이 없다.

다만 화성시(94만9187명)는 성남시(93만6989명)를 넘어서 4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11만9000명이 증가한 화성시는 2년 전 부천시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선 뒤 다시 한 단계 상승한 것이다.

반면 2016년까지 3위였던 성남시는 2017년 4위로 밀려난 뒤 다시 한 계단 내려갔다.

6위 부천시(81만4315명)부터 11위 시흥시(54만6051명)까지는 순위 변동이 없다.

이어 파주시(50만7448명)가 김포시(50만4107명)를, 하남시(32만8393명)가 광명시(29만1160명)를, 양주시(25만920명)가 오산시(23만8418명)를, 안성시(20만932명)가 구리시(19만210명)를 각각 제치고 한 계단씩 도약했다.

화성시와 파주시의 경우 신도시 조성을 비롯한 대규모 택지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교통 여건 개선 등이 인구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군 순서 규정은 법적으로 지자체의 서열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다만 각종 공문서에서의 순번이나 지자체 간 의전 등에 활용돼 지자체의 상대적인 규모와 위상을 상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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