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상곤 도의원 “도민과 집행부 사이에서 ‘답’을 찾아드리는 중재자가 되겠습니다”

2023-04-27(목) 15:17
김상곤 의원 (국민의힘, 평택1) / 경기도의회 제공
김상곤 도의원 “도민과 집행부 사이에서 ‘답’을 찾아드리는 중재자가 되겠습니다”


지역에서 봉사 활동에 매진하던 중 갑자기 사지마비라는 날벼락같은 병마가 찾아왔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았다. 고통을 이겨내며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몸소 경험하게 됐고, 소외된 이웃의 삶을 절실히 고민하게 됐다. 결국 제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해 도민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김상곤 의원을 만났다.

◆봉사 활동이 직업인 평택의 타고난 일꾼

“지역 정치에 입문했지만 여전히 주민분들께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일해요. 평택에서 터전을 잡고 생계를 이어가면서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제가 잘 알거든요”

평택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해온 김상곤 의원은 주민들과 소통하는 특출한 재주가 있다. 지역에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상인들은 항상 의견을 묻고, 관계 기관에 민원을 제기할 때도항상 그를 거친다. 신장동 국제중앙시장에선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준비된 일꾼임이 틀림없다.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돕는 것이 일상이 되었죠. 상인회원들과 봉사 단체를 만들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다 보니 주변에서출마해 보라고 권하시더군요. 주민들을 위해서도 좋은 일인것 같아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했습니다.”

◆사지마비를 이겨내고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다

그렇게 정치 입문을 준비하던 그에게 별안간 불행이 찾아왔다. 사지마비로 간병인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상태가 된 것. 여러 종합병원을 찾아 검사한 결과 길랭·바레증후군을 진단받았다. 개인 사업과 상인회 모임에 이어 잦은봉사 활동, 여기에 의원 출마라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면역체계가 버티지 못하고 탈이 난 것이다.

“꾸준히 치료받으니 몸이 서서히 호전되더군요. 몸이 불편하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알게 됐고, 혼자 거동할 수 있을 때쯤 장애인 단체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목발을 짚으면서도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했다. 장애인 단체 사무국장과 부회장을 맡을 정도로 몸을 사리지 않던 그는 이후 평택에서 장애인 단체를 설립해 10년 동안 직접 운영하며 보건복지 행정에 대한 이해를 다졌다.

“현장에서 장애인 문제를 몸소 피부로 체험했고, 대학에서행정 이론을 배웠습니다. 소외된 주민들의 삶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었고, 지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더욱 갖게 되었죠.”

“주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해결하려면현장에서 직접 뛰어야 합니다.”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다

현장의 경험과 이론적 지식을 두루 갖추고 제11대 도의회에입성해 활발한 의정을 펼친다.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인그는 「경기도 환경정책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발의해 경기도가 새로운 환경 이슈에 대해 즉각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했다. 무공해 차량 보급과충전 인프라 확대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질적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는 동안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했어요. 코로나19가 진정세에 접어든 지금, 플라스틱을 종이로 대체하고 일회용 컵을 반환하면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등의 제도가 경기도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탄소중립을 위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김상곤 의원은 소통의 달인이라 소문난 만큼 지역구에서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뛸때가 많다.

“진위면에선 태풍이 올 때마다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있어요. 배수로가 너무 좁아 빗물이 제때 빠져나가지 못하거든요. 용수로도 만든 지 50년이 넘었습니다. 갈라진 콘크리트사이로 철근이 튀어나올 정도로 노후됐고, 겨울에 커다란 고드름이 맺혀 지나는 사람이 다칠까 항상 걱정되는 곳이죠.”

김상곤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수리시설 개선을 호소했고,주민들의 서명을 모아 경기도에 제출했다. 마침내 일부 개선사업 예산이 배정됐다. 오랜 숙원사업 해결의 실마리가 풀린것이다. 김 의원은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외국인들의 복지와 문화를 위한 정책도 준비 중이라 말한다. 병마를 이기고 도민을 위해 일하는 그에게 도의원은‘정치’가 아닌 ‘봉사’의 산물이었다.

◆도민께 드리는 한 말씀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도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겠습니다. 경기도의 깨끗한 도시환경 구축을 위해 새로운 정책을 개발할 것입니다. 송탄관광특구, 평택국제중앙시장의 활성화, 신장동 도시재생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주민께서 부르면뛰어가고, 현장의 소리에 귀기울어 도민과 집행부사이에서 반드시 ‘답’을 찾아내는 중재자 역할을 하겠습니다.

◆주요 약력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평택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회장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 지도자

평택시 북부지역 기관·단체협의회 부회장

(前) 송탄상공인회 회장

(前) 장애인권익지원협회 대표이사

(前) JCI 송탄청년회의소 회장 /JC 특우회 회장

◆소속 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선거구

평택시 제1선거구 / 진위면, 서탄면, 지산동송북동, 신장1동,신장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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