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지침 마련…지하주차장 높이 2.7m 확보 권고

2023-05-29(월) 15:28
/ 경기도 제공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지침 마련…지하주차장 높이 2.7m 확보 권고


'청소원 휴게시설 바닥면적 6㎡·높이 2.1m 이상', '전기차 충전시설 교통약자 이동 공간 폭 1.2m 이상'

경기도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적용되는 '제2차 유니버설(범용) 디자인 기본계획 및 업무지침서'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 유무나 연령, 성별과 관계없이 모두가 편하게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경기도는 2011년 도입했다.

2차 유니버설 디자인 기본계획은 △ 청소원 등 취약 근로자 근무 여건 개선 △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 택배 및 수송 화물차 지하층 접근개선 △ 공개공지 내 쉼 공간조성 △ 스마트 모빌리티 주차장 설치 등 5개 역점사항 위주로 수립됐다.

청소원 등 취약 근로자 근무 여건 개선 사항을 보면 휴게시설의 바닥면적을 6㎡ 이상으로 하고, 높이도 2.1m 이상 확보하도록 권고했다.

또 공동휴게시설에서 사업장까지 왕복 이동 소요 시간이 휴식 시간의 20%를 넘지 않도록 했다.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사항의 경우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충전시설과 주차 경계선 사이의 유효 폭을 1.2m 이상 확보하도록 했다.

택배 및 수송 화물차 지하층 접근개선을 위해서는 지하 주차장 높이를 주차 바닥 면으로부터 2.7m 이상으로 하고, 출입구 조도를 최소 300룩스(lux) 확보하도록 했다.

고용수 건축디자인과장은 "장애인 등 누구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고 민간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유니버설 디자인 기본계획 및 업무지침서의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경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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