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힘 보태달라" - "김포 서울 편입 등 서울메가시티는 '기가 막힐 노릇'" |
| 2023-11-20(월) 1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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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주민투표가 다음 달 안에 결론이 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경기북부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에게 호소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남양주에서 열린 경기 북부지역 기관장 모임인 북부기우회에 참석해 "다음 달 중순까지 주민투표 실시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난다면 2월 안에 주민투표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민투표에 5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그 돈의 100배, 1000배, 1만배를 벌어주겠다. 북부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내자"고 덧붙였다.
정치권 일각에서 추진 중인 김포 서울 편입 등 서울메가시티에 대해서는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비판했다.
그는 "메가시티는 서울을 줄이고 지방을 키우겠다는 것으로 충청권, 광주 호남권, 부울경, 대구와 경북처럼 서울 같은 지방을 여러 개 만들겠다는 것이 메가시티의 본래 의미"라며 "기가 막힐 노릇으로 거꾸로 하고 있다. 서울은 이미 메가시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오랫동안 많은 준비를 해온 일이며 서울메가시티는 아무런 준비 없이 툭 튀어나왔다"며 "2008년에도 서울에서 뉴타운 공약하고 선거 끝나고 유야무야됐다. 결국 정치적으로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