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역점 사업 흔들림 없이 담대하게 이어 가겠다”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주민투표 ‘함흥차사’…“강력 유감 표한다” |
| 2023-12-27(수) 1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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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다가오는 새해를 ‘민선 8기 시즌2’로 정의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설치, 경기RE100 등 역점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민선 8기의 지난 1년 반을 시즌1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남은 1년 반 정도를 시즌2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제 시즌2의 길을 흔들림 없이 아주 담대하게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탄소중립 등에 대해 역행하는 중앙정부의 파도·쓰나미를 넘기 어려울 텐데 경기도만이라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면서 “적어도 기후변화 대응과 RE100 관련해서는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망명정부라고 생각한다. 든든한 보루로서 기후정책을 확고하게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해서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 중앙정부에서 경기도의 주민투표 요청에 대해서 답이 없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강력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면서 “새해 초에 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겠다. 분명한 사실은 중앙정부의 반응이 어쨌든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사는 "그동안에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얘기가 있었지만 지금 온데간데 흔적도 없는 것 같다"며 "보여주기 쇼로 국회에 법안을 냈다고 하지만 지금 21대 국회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무런 현실성 없는 정치적 또는 총선용 사기극 쇼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런 것들로 주민을 호도하는 것에 대해 (도민들이) 정확한 상황을 똑바로 보시리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지사는 “얼마 전 수원역에서 안타까운 버스 사고가 있었는데, 연말연시에 대규모 인파, 운집 행사, 다양한 위험 요소들 사전에 차단하고 점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한 신경을 써 주시라”며 “특히 동절기에는 전기·가스요금 등 취약계층이 더욱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그냥 넘기지 말고 따뜻한 마음으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적극 행정으로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