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등 9개 시군에 '위기동물 상담센터' 설치 추진 |
| 2024-03-25(월) 1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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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는 동물 학대나 유기·사육 포기 등 위기동물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상담을 담당하는 '위기동물 상담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양평과 가평에 설치한 데 이어 연말까지 용인, 평택, 시흥, 광주, 양주, 구리, 동두천 등 9개 시군에 위기동물 상담센터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위기동물 상담센터는 지난해 4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른 것으로 사육 포기 동물이 발생했을 때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반려동물 소유자와 함께 논의하는 곳이다.
개정된 동물보호법은 반려동물 소유자가 반려동물을 키우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발생했을 때 관할 시군에 사육 포기 동물 인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전담 인력 부족 등으로 반려동물 유기 사례가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는 시군별 위기동물 상담센터를 설치하도록 하고 전담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박연경 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은 가족 구성원으로 존중돼야 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반려동물을 포기하지 않고 안전하게 양육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기동물 상담센터 설치는 동물복지와 안정을 중요시하는 경기도 반려동물 정책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