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천억 금융지원

- 중소기업 5억원·소상공인 1억원까지 100% 대출 보증…2%p 이자 감면도

2024-04-12(금) 14:24
/ 경기도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에 나서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한·농협·SC제일·우리은행 등 4개 은행과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은 5억원까지, 소상공인은 1억원까지 이들 은행에서 지원금을 대출받을 때 경기신용보증재단이 100% 보증을 한다.

또 연 2.0%포인트의 이자 감면을 받을 수 있으며, 보증기간 5년에 중도 상환 수수료도 없다.

1000억원은 △ 태양광기업 500억원 △ 에너지효율화 참여기업 300억원 △ 1회용품 대체제 생산기업 100억원 △ 기후테크 기업 100억원으로 나눠 지원된다.

1회용품 대체제 생산기업 지원은 정부의 1회용품 사용금지 유예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종이빨대 및 다회용기 생산·서비스 기업을 위한 것이다.

기후테크 기업 지원은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으로 선정되거나 유망기후테크로 지정받은 기업이 대상인데 일반 기업이라도 기후테크 기술 및 제품을 생산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특별보증 상담과 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및 출장소(☎ 1577-5900)를 이용하면 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기후금융’ 지원은 기후기업이 성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경기도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기업이 기후위기 대응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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