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영두 의원, “자칭 ‘체육 도지사’라는 김동연 지사는 장애인체육지원팀 신설해야” |
| 2024-09-02(월) 1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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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유영두(국민의힘, 광주1)의원이 2일 3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경기도의 장애인체육 지원의 부재를 지적하며, 장애인체육지원팀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서, 경기도의 체육 정책이 장애인체육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포함하지 않고 있음을 비판했다.
유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스스로를 ‘체육 도지사’라 칭하며 다양한 체육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장애인체육에 대한 지원은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경기도에 약 58만 6,421명의 등록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등록장애인 인구의 22.2%에 달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 내에 9,069명의 장애인체육인이 활동하고 있지만, 경기도 차원에서 이를 전담할 부서나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의 체육 지원 정책이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의 균형을 맞추고 있지만, 장애인체육에 대한 지원은 매우 미비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내 체육진흥과에 장애인체육팀이 부재한 상황을 지적하며, “광역지자체인 경기도에서조차 관련 조직이 없다면, 도내 31개 시군에서는 더욱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 의원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경상북도 등 총 5개의 광역지자체가 장애인체육팀을 운영하고 있는 반면, 경기도는 관련 부서를 운영하지 않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경기도는 가장 많은 등록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장애인체육지원팀의 신설은 단순한 행정적 조치가 아니다”라며, “장애인 체육인의 권리와 복지를 향상시키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반영한 체육시설 확대를 위한 중대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담팀 구성을 통해 장애인체육의 활성화와 지역 사회의 통합을 이루고, 장애인 체육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