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발언] 경기도의회 오준환 의원, K-컬처밸리 사태 해결 위한 신속한 사업추진 강조

2024-09-23(월) 16:57
/ 경기도의회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23일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협약해제와 관련된 행정사무조사 추진에 따른 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이제는 전력질주해야 할 때"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첫째로, 공영방식뿐만 아니라 민간참여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아레나 건립사업과 같은 공정률 17% 이상을 보인 일부 부지는 원형 그대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레나를 포함한 스튜디오, 테마파크 조성 부지는 원형을 유지하되, 민간사업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민관합동방식으로 2025년 상반기 내 착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두 번째로, 오 의원은 기존 개발계획으로는 사업 무산 가능성이 여전하다며, 전략적 대응을 요구했다. 또한 K-컬처밸리사업의 각 부지를 분리해 각각의 사업성 확보를 위한 투트랙 전략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아레나 건설사업은 민간의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여 신속하게 추진하고, 나머지 부지에 대해서는 경기도 도시주택실에서 공영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셋째로, 오 의원은 고양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주민설명회나 공청회 같은 일방적인 의견 수렴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며, 시민들이 언제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상설 채널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30여 년 전 1기 신도시 개발 시 LH 주도로 운영된 시민협치위원회를 예로 들며, 시대에 맞는 시민협치위원회를 구성해 의견을 듣고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마지막으로 K-컬처밸리사업이 경기도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언급하며, "위기는 곧 기회"라며 이번 협약 해제가 경기도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의원은 "경기도의회, 경기도, 민간사업자,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고양 아레나 건립사업과 K-컬처밸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이라며, “민관 및 시민이 함께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K-컬처밸리 사업이 고양시와 고양시민의 명운과 경기도지사의 미래를 함께 짊어진 만큼,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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