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관련 일부지자체장 근거없는 비판 멈춰야 ”

- 고영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관련 없어

2025-01-11(토) 18:04
/ 홍석준 기자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는 10일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관련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하며 최근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관련 경기도 일부 기초단체장의 근거 없는 비판에 대해 유감이라고 말했다.

고 부지사는 “경기도는 제16호 경기도청원 도지사답변을 비롯해 그동안 수 차례 국토부가 요구한 우선순위 노선 3개 선정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은 관련이 없다고 밝혀왔다”고 주장했다.

고 부지사는 “40개 노선 중 3개만 찍으라는 국토부의 비현실적인 요구에 거절하는 방안까지 검토했지만, 전략적인 최소한의 대응을 해왔을 뿐이다”며 “경기남부광역철도는 경기도내 다른 어떤 노선보다 정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고 부지사는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문제를 제기한 기초자치단체장의 주장처럼 경제성(B/C)이 높은 사업이다. 이미 민간투자자가 국토교통부에 사업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추진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에서도 철도 민간투자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전체를 책임지고 있는 경기도지사 입장에서는 당연한 선택이다” 고 말했다.

고 부지사는 “지난 2023년 2월 성남ㆍ용인ㆍ수원시에서 추진하던 서울3호선 연장 사업이 서울시 협의와 차량기지 이전 부지 확보 문제 등으로 좌초 위기에 빠져있을 때 이들 지자체와 ‘서울3호선 연장ㆍ경기남부광역철도’ 관련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한 주체는 경기도가 주도한 실무협의회였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추진한 주체는 경기도였다”고 주장했다.

고 부지사는 “상황이 이런데도 최근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 마치 우선순위에 들지 않으면 검토도 되지 않고 반영도 안된다는 것처럼 부정확한 주장을 퍼뜨리며 도민 여러분들에게 불안을 야기시키고 있다. 일부 기초자치단체장들의 도를 넘은 경기도정 흔들기로 자칫 이 사업을 그르칠까 걱정까지 되는 상황이다. 여러 과장되고 왜곡된 주장으로 안정적으로 추진 중인 경기남부광역철도신설을 방해하지 마라”고 당부했다.

고 부지사는 “경기남부광역철도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업이다. 김동연 지사는 맹성규 국토위원장께도 적극적 추진을 위한 협의 요청과 의지를 전했다. 잘 해결될 것으로 예측된다. 경기도가 책임지겠다. 현재 관계부처와 깊이 대화하고 있다 매우 긍정적인 상황이다. 힘을 모아 정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의 예산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더 많은 경기도 사업이 반영 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기초자치단체장 여러분들의 협조를 당부한다. 철도마저 정치화해서는 안된다. 도민들의 착시를 유발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할것"을 요청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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