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포천 오발사고, 절대 반복돼선 안돼”

- 피해자 회복과 재발 방지 대책 촉구

2025-03-09(일) 15:42
/ 경기도의회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지난 6일 경기도 포천에서 전투기 훈련 중 폭탄 8발이 오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중상 2명, 경상 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주택 5곳과 창고, 성당, 비닐하우스, 차량 등이 파괴됐으며 군인 14명도 부상을 입었다. 현장은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했고, 주민들은 극도의 충격에 빠졌다.

이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7일 논평을 내고 피해자들의 조속한 회복과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고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부상을 입은 분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고는 군의 기강 해이와 안전 불감증이 초래한 명백한 인재라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사고 원인이 조종사의 잘못된 좌표 입력으로 인한 것이라고 하지만, 이는 군이 첨단장비에만 의존하고 안전 관리에 소홀했음을 보여준다"며 "사고 발생 후에도 군이 이를 즉시 인지하지 못하고 100분이 지나서야 사고 사실을 파악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들어 군의 기강이 무너졌다"며 "과거 비상계엄 시기의 일부 정치군인들과 이번 사고를 겪으며 국민은 군을 신뢰할 수 없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은 내부 기강을 바로잡고,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충분한 보상과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와 협력해 피해 주민들의 회복과 파괴된 지역의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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