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금고은행 2곳, 4년간 2천억원 출연…협력사업비 2배로

2025-04-14(월) 16:20
/ 경기도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 금고은행인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4년간 모두 2000억원을 도에 출연한다.

경기도는 14일 이런 내용의 '경기도 금고 협력사업비 총액'을 도보를 통해 공고했다.

1금고인 NH농협은행 1539억원, 2금고인 하나은행 461억으로 두 은행은 이달부터 2029년 3월까지 4년 동안 매년 500억원씩 모두 2000억원을 협력사업비로 출연한다.

이는 4년 전 1·2금고로 지정됐던 NH농협은행(800억원)과 국민은행(210억원)이 낸 출연금 1010억원의 2배에 달한다.

광역 지자체 가운데 서울시(2664억원·2023년 1월~2026년 12월)에 이어 2번째 규모다.

금고은행이 내는 협력사업비는 세외수입으로 일반회계에 넘겨져 도의 여러 사업에 쓰이게 된다.

도 관계자는 "4년 전 공모에서는 1금고에 NH농협은행이 단독 응모했는데 이번에는 3개 은행이 경쟁했고, 2금고도 4년 전 2개 은행에서 3개 은행으로 응모 은행이 늘며 은행들이 제시한 협력사업비도 증가했다"며 "금고 협력사업비는 어려운 도 재정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경기도 일반회계와 지역개발기금 등 19개 금고를, 하나은행은 특별회계와 재난관리기금 등 8개 기금을 각각 관리하게 되며 올해의 경우 모두 42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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