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3급 직제 신설, 도의회 도약의 발판”

-조직 강화 통해 의정활동 효율성 제고 기대

2025-05-20(화) 16:52
/ 경기도의회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경기도의회와 서울시의회에 3급 직제 신설을 허용한 것에 대해 “경기도의회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특별시와 인구 800만 명 이상의 광역시·도에서 3급 직제 설치가 가능해졌으며,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의회가 조직적·제도적으로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전국 최대 규모인 156명의 의원과 377명의 사무처 정원을 갖춘 경기도의회에 2급 사무처장과 4급 담당관·수석전문위원 사이의 중간 직제가 없어 운영 효율성과 견제 기능에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해 왔다. 이에 따라 총무, 인사, 입법정책 등 주요 업무가 사무처장 1인에게 과도하게 집중됐고, 수석전문위원과 전문위원의 직급도 집행부 실·국장에 비해 낮아 실질적인 감시·견제 역할 수행이 어렵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3급 직제 신설로 이러한 문제들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사무처장의 업무를 분산시켜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게 됐으며, 도민의 민의를 더욱 충실히 반영하고 의회의 감시 기능도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이번 직제 개편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지방의회법 제정,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 자체 감사권 확보 등 지방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한 제도 개선 과제들이 여전히 산적해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더불어민주당은 “3급 직제 신설을 계기로 도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경기도의회가 되도록 주마가편의 자세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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