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화성행궁 우화관 앞마당서 ‘전통놀이 체험존’상설 운영

2025-05-26(월) 17:03
/ 수원문화재단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5월부터 화성행궁 우화관 앞마당에서 ‘전통놀이 체험존’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설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우리나라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존은 별도의 사전 예약이나 비용 없이 화성행궁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오징어게임’, ‘사방치기’, ‘딱지치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놀이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는 흙바닥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유로운 신체 활동의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유년 시절의 추억과 자녀와의 따뜻한 교감을 제공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참여를 위해 글로벌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놀이를 주요 콘텐츠로 구성해 한국의 전통놀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는 QR코드가 포함된 안내 배너가 설치되어 있어, 수원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연동된다. 이 QR코드를 통해 놀이 방법과 체험존 이용 안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안내는 한국어와 영어로 병행 제공되어 내·외국인 모두가 불편함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체험존은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어른과 아이가 함께 뛰놀며 세대 간 이해와 가족 간 따뜻한 정서를 나눌 수 있는 ‘문화와 관광의 장(場)’이다”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오징어 게임’을 메인 요소로 삼아,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한국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체험존 기본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야간 개장 기간에는 오후 9시 30분까지 연장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화성행궁 입장을 위한 관람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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