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는 올해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 대상에 ㈜와이제이비엔 등 20곳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뷰티 중소기업에 최대 1천만원의 디자인 개발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4월부터 진행된 공모에는 중소기업 62곳이 참여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선정 기업은 한복 곡선의 미를 담은 용기 개발, 건강과 기능성을 강조한 신제품 개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킨케어 패키지 개발 등 디자인 관련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디자인 개발 지원을 통해 도내 뷰티 중소기업이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특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해외시장에 진출하게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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