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 우리 모두의 책임” -‘노인학대 예방의 날’ 맞아 제도 개선 촉구 |
| 2025-06-15(일) 1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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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관련 제도 개선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가운데, 노인학대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닌 사회 구조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방임, 경제적 착취, 정서적 학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노인학대는 특히 독거노인이나 치매 노인처럼 돌봄이 필요한 계층에게 더욱 위협적이다. 문제는 이러한 학대가 가정이나 시설 등 사회 곳곳에서 은밀히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경기도 내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2021년 2,881건에서 2023년 3,501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노인학대가 구조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도내에는 현재 노인보호전문기관 5곳과 학대 피해 노인을 위한 쉼터 3곳이 운영 중이나, 급증하는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특히 노인보호전문기관 상담사 한 명당 연평균 77건의 상담을 수행하고 있어, 업무 과중으로 인한 서비스 질 저하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보호시설 역시 인구 대비 부족해, 긴급 보호와 회복 지원이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그동안 정례적인 현장 점검과 기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파악해왔다”며 “도 차원의 재정 지원 확대와 전문 인력 확충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신적 안정과 복지 정보 제공을 위한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과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엄과 안전을 보장받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노인학대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문제인 만큼,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함께 예방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