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 출마선언..."당당한 경기도 만들 것"

- 강한 성장·공정 경기·AI 행정 혁신·따뜻한 경기도 '4대 비전' 제시

2026-03-12(목) 16:51
/ 홍석준 기자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하남갑)은 12일, 6·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추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경기도는 도민을 행정 중심에 놓는 사고 전환과 강한 결단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책임지는 행정, 실천하는 행정으로 경기도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 추미애는 개혁이 필요하면 정면으로 돌파했다. 원칙 앞에서 물러선 적이 없었고 어려운 이웃을 외면한 적이 없었다"며 "책임지는 행정, 실천하는 행정으로 경기도정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를 대한민국 혁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특혜와 반칙 없는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 의원은 △AI 행정 혁신 △경기도형 기본소득 △생애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 △생애 맞춤형 돌봄 체계 △15분 생활도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반도체와 AI 산업을 중심으로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해 경기도를 대한민국 혁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청년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원칙으로 규제 지역에 대한 합당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지역화폐와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추 의원은 "경기도 행정에 AI와 데이터를 접목해 행정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수도권 교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복지와 지원이 필요한 도민에게 먼저 찾아가며 안전과 재난 대응 개선으로 더 안전한 경기도, 대한민국 AI 행정혁신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신에서 육아, 청소년기를 거쳐 사회 진출, 노후까지 생애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읍면동마다 생활권 통합돌봄센터를 설치하고 손에 잡히는 돌봄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추미애표 경기도형 기본소득' 정책도 추진하겠다"며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심주택 공급을 확대해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 불안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추 의원은 "GTX와 JTX(광역급행철도) 철도망의 조기 완공 등 경기도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메가시티로 묶어 '교통 혁명'을 완성하겠다"며 "집에서 15분 안에 교통, 병원, 학교,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15분 생활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 의원 외에 현역인 김동연 경기지사, 권칠승·한준호 의원, 양기대 전 의원 등 3명도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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