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광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무상급식 예산, 명확한 단가 기준 마련해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2026-07-21(화) 17:37
/ 경기도의회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안광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농정해양위원회, 시흥1)은 지난 20일 열린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농수산생명과학국 업무보고에서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과 관련해 농수산물 소비 물량 및 시중 유통가격 변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명확한 단가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것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먼저 2026년도 경기도가 분담하는 급식비 지원 예산이 세수 부족으로 연간 소요액의 73%만 확보된 점을 지적하며, 학교 급식 지원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9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부족분 전액을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사업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서는 명확한 기준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경기도가 학교 급식용 농수산물을 수매하거나 계약재배를 추진할 때 수요·공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지 않고 생산 단가만을 근거로 단가를 책정한 뒤 이를 매년 인상해 온 결과,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합리적인 가격에서 수매 및 계약재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안광률 의원은 "학교 급식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정책인 만큼,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지원에 차질이 생기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는 추경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합리적인 단가 산정 기준을 조속히 마련해 도민의 세금이 더욱 합리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예산 집행 전반을 재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날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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