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감액 추경’ 철저히 재검토하라”

2026-08-05(수) 22:10
/ 경기도의회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공식 선언하자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은 입장문을 발표하고 “추미애 지사는 ‘감액 추경’ 철저히 재검토하라”고 주장했다.

국민의 힘은 “지난 제392회 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의힘이 지적한 ‘잃어버린 8년’의 재정 성적표와 건전재정·긴축재정의 필요성을 늦었지만 이제라도 인정한 것으로 그나마 다행”이라고 했다

하지만 “추미애 지사가 제시한 해법이 도민의 삶과 경기도의 미래를 1순위로 고려한 것인지 철저히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며 "먼저, ‘7,700억 감액 추경’과 ‘지출 구조조정’은 결국 도민의 삶을 옥죄는 행위다. 이번 감액 추경의 피해는 고스란히 1420만 경기도민, 특히 서민과 소상공인 그리고 취약계층에 돌아갈 것이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경기도가 말하는 ‘지출 구조조정’이 ‘마른 수건 짜기식’ 통제 방식에 불과한 것은 아닌지 우려를 금할 수 없다” 며 “추미애 지사는 세수 확보를 위한 현실적이고도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선제적으로 중앙정부에 협상을 요구할 것”을 주장했다.

국민의 힘은 “중앙정부 출신 도지사로서 제대로 된 협상력을 적극적으로 발휘할 때다”며 “감액 추경은 이미 의회가 의결한 예산을 줄이겠다는 것으로, 이는 도의회의 ‘예산 심의·의결권’에 대한 중대한 침해가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감액 추경안 심의 과정에서 단 1원의 도민 혈세도 허투루 쓰이거나 부당하게 삭감되지 않도록 항목별 삭감 근거를 철저히 파헤치겠다” 며 “도의회를 도정의 진정한 파트너로 인정하는 것과 함께 경기도 재정 정상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성실히 임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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