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 "감사팀 신설 제안할 것" |
| 2023-04-20(목) 1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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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 "감사팀 신설 제안할 것"
- "직원 역량에 맞게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 "직원들과 소통하고 고충에 귀 기울일 것"
- "투명한 인사 운영 위해 감사팀 신설해야"
▲경기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이 본지와의 대담에서 의회 사무 운영 방침에 대해 밝히고 있다.
경기도의회 첫 개방형 사무처장으로 취임한 김종석 사무처장은 19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청지방지출입기자단과 만나 의회 사무 운영 방침에 대해 밝혔다.
지난 1월 임명된 김 사무처장은 행정적 역량과 정무적 역량을 모두 갖추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데 있어 미진했던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는 평이다.
▲적재적소에 역량에 맞는 직원 배치
김 사무처장은 취임 후 직원들의 고충을 허심탄회하게 듣기 위해 지난달 전 직원 직급별 정담회 '열려라! 소통의 문'을 개최했다.
총 15회 진행된 정담회에는 4급부터 9급까지 직원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아울러 운전원, 방호원, 청원경찰, 조리원, 미화원 등 현업 직원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다.
또 지난달 7일부터 시작한 무기명 소원수리 제도인 '지금부터 누거말(누구나,거침없이,말하기) 하기!'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향후 조직개편과 인사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 사무처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직원들과 힘을 합쳐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집중된 업무 역량을 모아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용한 직원들도 1대1 면담을 하면 어느정도 능력치가 파악이 된다"며 "그 직원의 역량에 맞게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면 '묵묵히 일만 해도 누군가는 알아주는구나'라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사무처장은 향후 31개 시·군 지역상담소 및 파견직원들과의 정담회를 진행해 전체 직원들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3급 국장직 신설 필요
김 사무처장은 현재 사무처 직제상 3급(부이사관) 직위가 없어 4급(서기관) 공무원의 내부 승진 기회가 없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무처는 2급인 사무처장 아래 4급인 과장이 바로 있어 상당히 기형적인 구조를 갖췄다"며 "의회 사무처 내 3급직 신설을 위해 염종현 의장도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부서 신설 필요
김 사무처장은 의회 사무처 내에 감사 권한을 가진 부서를 신설할 계획을 밝혔다.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도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됐지만, 감사 권한은 집행부가 갖고 있기 때문에 공직 기강이 해이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김 사무처장은 "의회는 독립된 조직이지만 감사 업무를 하는 팀은 없다"며 "현행법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자체 감사부서를 신설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의회가 내부기강을 잡아야 하는데, 집행부인 도가 감사권을 갖는 건 맞지 않다"며 "사무처장은 사무처 직원들이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당근과 채찍을 만들어야 한다. 의원들과 공직자를 설득해 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지원관제 시스템 구축해야
김 사무처장은 시급한 현안으로 정책지원관제 안착을 꼽았다.
그는 "최근 설문조사를 보면 의장을 제외한 모든 의원 155명은 6급 임기제로 정책지원관 78명을 뽑기로 정한 것으로 안다"며 "정책지원관 채용이 다른 시·도의회보다 늦어진 부분을 고려해 의원당 '1인 1보좌' 인력 배정 효과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무처장은 개방형 사무처장 전환 과정에서 야당의 반대 목소리가 나오는 부분에 대해 "특정 정파에 치우치지 않을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번 사무처장 채용 준비를 위해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내려놓은 그는 "민주당 출신이라 해서 특정 정당 편을 드는 일은 없을 것이다. 오직 도의회와 도민을 위해 일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1966년생인 김 사무처장은 전남 강진 출신으로, 대학 졸업 후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국회 보좌관을 거쳐 지난 8~9대(2012~2018년) 경기도의회 의원(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2016년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 2018~2021년 광명도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 "직원 역량에 맞게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 "직원들과 소통하고 고충에 귀 기울일 것"
- "투명한 인사 운영 위해 감사팀 신설해야"
▲경기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이 본지와의 대담에서 의회 사무 운영 방침에 대해 밝히고 있다.
경기도의회 첫 개방형 사무처장으로 취임한 김종석 사무처장은 19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청지방지출입기자단과 만나 의회 사무 운영 방침에 대해 밝혔다.
지난 1월 임명된 김 사무처장은 행정적 역량과 정무적 역량을 모두 갖추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데 있어 미진했던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는 평이다.
▲적재적소에 역량에 맞는 직원 배치
김 사무처장은 취임 후 직원들의 고충을 허심탄회하게 듣기 위해 지난달 전 직원 직급별 정담회 '열려라! 소통의 문'을 개최했다.
총 15회 진행된 정담회에는 4급부터 9급까지 직원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아울러 운전원, 방호원, 청원경찰, 조리원, 미화원 등 현업 직원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다.
또 지난달 7일부터 시작한 무기명 소원수리 제도인 '지금부터 누거말(누구나,거침없이,말하기) 하기!'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향후 조직개편과 인사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 사무처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직원들과 힘을 합쳐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집중된 업무 역량을 모아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용한 직원들도 1대1 면담을 하면 어느정도 능력치가 파악이 된다"며 "그 직원의 역량에 맞게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면 '묵묵히 일만 해도 누군가는 알아주는구나'라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사무처장은 향후 31개 시·군 지역상담소 및 파견직원들과의 정담회를 진행해 전체 직원들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3급 국장직 신설 필요
김 사무처장은 현재 사무처 직제상 3급(부이사관) 직위가 없어 4급(서기관) 공무원의 내부 승진 기회가 없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무처는 2급인 사무처장 아래 4급인 과장이 바로 있어 상당히 기형적인 구조를 갖췄다"며 "의회 사무처 내 3급직 신설을 위해 염종현 의장도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부서 신설 필요
김 사무처장은 의회 사무처 내에 감사 권한을 가진 부서를 신설할 계획을 밝혔다.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도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됐지만, 감사 권한은 집행부가 갖고 있기 때문에 공직 기강이 해이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김 사무처장은 "의회는 독립된 조직이지만 감사 업무를 하는 팀은 없다"며 "현행법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자체 감사부서를 신설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의회가 내부기강을 잡아야 하는데, 집행부인 도가 감사권을 갖는 건 맞지 않다"며 "사무처장은 사무처 직원들이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당근과 채찍을 만들어야 한다. 의원들과 공직자를 설득해 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지원관제 시스템 구축해야
김 사무처장은 시급한 현안으로 정책지원관제 안착을 꼽았다.
그는 "최근 설문조사를 보면 의장을 제외한 모든 의원 155명은 6급 임기제로 정책지원관 78명을 뽑기로 정한 것으로 안다"며 "정책지원관 채용이 다른 시·도의회보다 늦어진 부분을 고려해 의원당 '1인 1보좌' 인력 배정 효과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무처장은 개방형 사무처장 전환 과정에서 야당의 반대 목소리가 나오는 부분에 대해 "특정 정파에 치우치지 않을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번 사무처장 채용 준비를 위해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내려놓은 그는 "민주당 출신이라 해서 특정 정당 편을 드는 일은 없을 것이다. 오직 도의회와 도민을 위해 일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1966년생인 김 사무처장은 전남 강진 출신으로, 대학 졸업 후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국회 보좌관을 거쳐 지난 8~9대(2012~2018년) 경기도의회 의원(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2016년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 2018~2021년 광명도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2026.10.01(목) 1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