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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살률 지난해 10만명당 23.1명, 전년 비해 2.1%↓

2023-09-25(월) 15:03
/ 경기도 제공
경기도 자살률 지난해 10만명당 23.1명, 전년 비해 2.1%↓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지난해 경기도의 자살률(10만 명당 자살자 수)은 23.1명으로 전년도 23.6명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전국 자살사망자 수는 1만2906명, 자살률은 25.2명이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통계청의 사망 원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도내 자살자수는 3117명으로 자살률 최고치였던 2011년(3580명)에 비해 12.9%(463명) 감소했고, 자살률은 2021년 30.5명에서 지난해 23.1명으로 24.2%(7.4명)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만 80세 이상이 64.5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70대(40.2명), 60대(27.0명), 40대(26.5명), 50대(26.3명), 30대(21.4명), 20대(20.2명), 10대(7.6) 순이다.

이에 경기도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운영해 고위험군에 대한 전화상담부터 응급출동까지 24시간 위기 대상자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2020년에는 전국 최초 경기도에 정신건강과 신설 및 자살예방 전담팀을 구성하고, 31개 시군 전체에 자살예방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자살 예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코로나 이후 예상되는 자살률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전담인력 대상 심리상담 창구 및 소진예방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마음건강 자가검진과 심리회복을 위한 정신건강정보를 제공 등 코로나19 심리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특히 정신건강이 취약한 청년과 노인에 대한 치료비 지원 확대를 통해 위기 대상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했다.

이어진빛 도 정신건강과장은 “특히 도움이 필요한 주변 사람을 전문기관에 연계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 양성을 통하여 자살로부터 안전한 울타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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