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6.10.01(목) 16:40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비지니스 국제 사회 국방 환경 종교 교육 보건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비지니스
국제
사회
국방
환경
종교
교육
보건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전공의, 대통령 직접 만나 대화해 달라"

- "의료 현장 한계상황…정부 내민 손 잡고 파국 막아야"
- 김동연 "의대정원 확대는 사회적 대화로 풀어야 정부의 밀어붙이기 안돼"

2024-04-04(목) 15:53
지난1월22일 열린 제58차 시도지사 임시총회 / 연합뉴스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전국 시도지사들이 집단 사직서를 내고 파업 중인 전공의에게 대통령과 대화를 촉구했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 4일 '전공의 여러분, 이제는 정부가 내민 손을 잡아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공동성명문을 통해 대화를 당부했다.

시도지사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이틀째 대화의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시간과 장소, 주제에 구애받지 말고 대화하자는 대통령의 호소에 이제는 전공의들이 답해야 할 차례이고 의대 교수들의 호소에도 귀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시도지사들도 하루빨리 이번 사태가 해결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며 "두 달째 계속되는 전공의 파업 사태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고 있으며 전국의 의료 현장은 이미 한계상황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혼란이 거듭되고 있는 붕괴 직전의 의료 현장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대통령을 직접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의료 개혁, 의료정책 방향을 정부와 함께 고민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도지사들은 "지금은 소통과 이해, 양보와 협력만이 파국을 막고 위기를 극복하는 유일한 길이 될 것"이라며 "전공의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성명에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16개 시도지사가 참여했고 김동연 경기지사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4일 언론협력담당관 입장문을 통해 "김동연 지사는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 이미 여러차례 입장을 밝힌바 있다 지난달 28일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해서도 말했듯이 의대정원 확대는 사회적 대화로 풀어야 하며 중앙정부의 밀어붙이기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는 점, 오래 누적된 구조적 문제인 만큼 정교한 중장기적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전공의들에게 만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할 뿐 정부의 전향적 입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일부 아쉬운점이 있다" 며 "성명서 발표 시기와 내용에 관한 충분한 사전 협의가 없었던 점에 대해서도 유감의 뜻"을 밝혔다.
매일방송 news@maeilnewstv.com        매일방송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매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청소년보호담당 : 박쥬리
매일방송 등록번호: 경기-아50976 최초등록일 2014년05월08일 발행인 대표 박한웅 / 편집국장 / 편집인 김수용 (발행본사)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청곡길 50 대표전화 : 031-411-3232 팩스 : 031-411-6446 제보 e-mail msbtv@naaver,com *<매일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