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6.10.01(목) 16:40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비지니스 국제 사회 국방 환경 종교 교육 보건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비지니스
국제
사회
국방
환경
종교
교육
보건

경기도 노인 비율 15% 넘어서…셋 중 한명 "노후 준비 못했다"

- 노후생활로 '취미·여행' 원하지만 현실은 취미 외 '일과 돌봄'

2024-04-24(수) 16:17
/ 경기도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 노인 비율이 지난해 15%를 넘은 가운데 노인 셋 중 한 명은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023년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현황, 경기도 사회조사 등 65세 이상 노인 관련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해 '경기도 노인통계 2023'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도내 65세 이상 인구는 212만3000명으로 도 전체 인구 1363만1000명의 15.6%를 차지했다.

노인인구 비중이 2013년 9.8%에서 10년 사이 5.8%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경기도는 앞서 2022년 노인 인구 비율이 14.7%로 고령사회(유엔 기준 노인 인구 비율 14% 이상)에 진입한 바 있다.

31개 시군 모두 고령화사회(노인 인구 비율 7% 이상)에 진입한 상태다.

특히 연천(31.0%), 가평(30.0%), 양평(29.4%), 여주(25.3%), 포천(24.3%), 동두천(24.1%)에 이어 안성(20.2%)도 지난해 초고령사회(노인 인구 비율 20% 이상)에 진입했다.

가장 낮은 시군은 화성(10.3%)이다.

경기도 노인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00만원 미만'이 30.5%, '100만~200만원 미만'이 27.3%로, 57.8%가 월 200만원 미만 소득 구간에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 월 200만원 미만 소득 노인가구 비중은 69.4%로 저소득 노인가구 비중이 10%포인트 가까이 감소했다.

노후 준비에 대해서는 노인 중 66.7%가 노후 준비가 됐다고 응답했는데 2019년 57.1%와 비교해 9.6% 포인트 증가했다.

노후 준비 방법으로는 국민연금(69.1%), 예‧적금 및 저축성 보험(43.6%), 부동산 운용(15.3%) 순(복수 응답)으로 나타났다.

노후 준비가 되지 않은 노인도 전체 노인의 33.3%로 작지 않은 비중이다. 노후 준비가 되지 않은 노인 중 59.8%는 준비할 능력이 없다고, 35%는 자녀에 의존할 계획이라고 각각 답했다.

생활비 중 가장 부담스러운 항목은 의료비(41.5%)와 식료품비(21.5%)로 나타났고, 필요한 노인 복지서비스로 가사 서비스(26.9%)와 건강검진·취업 알선(16.8%)을 각각 1‧2순위로 꼽았다.

노인들이 원하는 노후생활은 취미활동(40.9%), 여행·관광(23.8%), 종교활동(13.7%) 등이지만 실제 노후생활은 취미활동(33.0%), 소득활동(20.5%), 가족돌봄활동(14.5%) 등의 순으로 나타나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보여줬다.
매일방송 news@maeilnewstv.com        매일방송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매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청소년보호담당 : 박쥬리
매일방송 등록번호: 경기-아50976 최초등록일 2014년05월08일 발행인 대표 박한웅 / 편집국장 / 편집인 김수용 (발행본사)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청곡길 50 대표전화 : 031-411-3232 팩스 : 031-411-6446 제보 e-mail msbtv@naaver,com *<매일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