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개혁신당 "후반기 의장 국민의힘 후보 지지"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개혁신당서 제명 당하기 전에 입당 제안" |
| 2024-06-29(토) 1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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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개혁신당은 28일 11대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경기도의회 개혁신당 소속은 박세원 의원(화성3)과 김미리(남양주2·교육행정위원장) 의원이다.
박 의원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반기 의장은 투표가 아닌 추대형식 합의로 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개혁신당 의원들의 입장은 전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표단이 후반기 의장은 민주당 김진경 의원이 단독 출마하고, 상임위원장은 민주당이 6개, 국민의힘이 7개를 맡기로 합의한 데 대한 반발로 나왔다.
박 의원은 "어제 하루 동안 경기도의회에서는 정치적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거대 양당의 끊임없는 야합이 있었다"며 "이 과정에서 동료의원의 인권과 명예는 안중에도 없었고, 오로지 거대 양당 대표단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된 정치질만 난무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오전엔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가 저와 김미리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할 예정이라는 허무맹랑한 사실을 유포, 두 사람을 음해했다"며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어떤 입장표명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오후에는 후반기 원구성을 양당 대표단이 밀실 합의해 의장은 다수당이 맡고, 상임위원장은 국민의힘이 한 개 더 맡는다는 야합으로 놀라게 했다"면서 "민의의 전당이라는 의회에서 거대 양당이 당권을 차지하기 위한 암투를 벌이는 정치의 폐해가 되풀이 됐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에 몸 담았었기에 민주당의 제안을 기다렸지만 민주당은 개혁신당 의원을 투명인간 취급했고, 이제는 소통이 불가능해졌다"며 "개혁신당 2명의 의원은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에서 추대된 의장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현재 야당이 78석으로 여소야대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야합의 원칙대로 다수당이 의장을 맡아야 한다면 당연히 야당 몫이어야 하며 국민의힘에서 추대돼야 한다"며 "후반기 의장 선출 방식을 투표가 아닌 추대형식의 합의로 할 것과 상임위원장 역시 전체 의석수를 고려해 야당 7석, 민주당 6석으로 배분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성명을 통해 "타 정당 소속임에도 국민의힘 지지를 공개 선언한 만큼 개혁신당에서 제명 당하기 전에 신속히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을 제안한다"며 "쉽지 않은 행보를 보여준 점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김미리‧박세원 의원이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협치하려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갈라치기 하려는 비겁한 행태라면, 의원직 사퇴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기도의회 의석수는 2022년 7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78 대 78' 동수로 출범했지만 지난 4월 보궐선거를 치르면서 더불어민주당 77명, 국민의힘 76명, 개혁신당 2명으로 재편됐다.
경기도의회는 다음 달 17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2026.10.01(목) 1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