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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충북도, "중부내륙철도 지선 국가계획 반영해야"… 맞손

- 김동연·김영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촉구

2024-07-18(목) 17:46
왼쪽부터 송기섭 진천군수, 김경희 이천시장, 김동연 경기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조병옥 음성군수. / 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충북도가 손을 맞잡고 국가 계획에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는 18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요청하는 건의문에 공동 서명했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현재 운영 중인 중부내륙선의 감곡장호원역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총 31.7㎞를 연장하는 노선이다.

지선이 건설되면 현재 설계 중인 수서광주선과 기존 중부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동탄∼청주국제공항 철도사업과 연계해 수서역에서부터 청주공항까지 직결 운행할 수 있다.

아울러 청주공항에서 충북선과 경부선을 거쳐 대전까지도 확장 운행이 가능하다.

이날 서명식에 동참한 단체장들은 건의문을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국토의 균형발전 및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중부내륙철도 지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이 지선은 서울·경기권과 충북혁신도시를 포함한 충북 내 주요 국가산단 간 우수 인력자원 교류는 물론 정주 여건을 향상하는 상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고, 청주공항의 접근성 또한 개선해 공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국토 균형발전 및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철도계획에 반영이 필요하다"며 "특히 중부내륙선 지선 구축은 지역을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주공항을 이용해 하늘길까지 연결 가능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전직 경제부총리이자 가장 큰 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 최선두에서 이 사업을 꼭 관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의 충청도 방문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재해대책본부에서 20여 분간 비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오후에 충북 음성군으로 내려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고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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