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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서울·세종 앞서가는데 경기연구원은 제자리걸음”

2025-04-16(수) 18:00
/ 경기도의회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지난 15일 제383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경기연구원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강성천 후보자에게 경기연구원의 지속 가능하고 전문적인 연구 수행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우수 연구인력의 이탈 방지’와 ‘연구 품질 유지’를 꼽으며, 이에 대한 실행력 있는 개선 방안을 집중 질의했다.

이채명 의원은 “정책연구는 연속성과 품질이 생명이다. 연구원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려면 인재가 조직을 떠나지 않도록 기반을 갖춰야 한다”며, “후보자는 부임 이후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풀어나갈 계획인지”를 물었다.

이에 강성천 후보자는 “서울연구원 수준에 부합하도록 연구 인력을 존중하고 처우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연구원이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자율성과 연구환경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 의원은 “현재 경기연구원은 서울·세종연구원 등 타 연구기관과 비교할 때 인사제도, 복지, 성과체계 전반에서 뒤처져 있다”며, “단순한 인센티브가 아닌, 구조적 차원에서 연구자 처우 전반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후보자는 연구원 내 현재 수행 중인 연구과제가 170건에 달한다고 밝히며, “중장기 연구와 수시연구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연구 분류체계를 정비해 지속 가능하고 집중도 있는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연구의 양적 확대보다는 질과 지속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중장기적 안목의 체계적인 연구 운영 시스템 마련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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