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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 “분당은 30년 전 멈춰 있다”…열병합발전소 현대화 갈등과 SRT 정차역 신설 촉구

2025-07-15(화) 17:23
/ 경기도의회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5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분당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갈등과 오리역세권 SRT 정차역 신설 문제에 대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해법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먼저 “1993년 준공된 분당 열병합발전소는 30년 넘은 노후 설비로 효율 저하와 유지 보수 한계가 명확하지만,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용량 증설을 병행하는 현대화 추진이 주민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들은 또다시 30년을 소음·분진·배기열과 함께 살아야 하느냐는 절박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작년에도 환경영향평가 재실시와 주민참여 협의체 구성을 요청했지만, 경기도는 산업부에 형식적인 건의 한 차례에 그쳤고, 협의체도 실질적 성과 없이 운영되고 있다”며 “광역지자체로서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할 경기도가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소극행정이자 무책임한 대응”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안 의원은 SRT 복복선화 사업과 오리역세권 정차역 신설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안 의원은 “성남을 포함한 경기 동남권은 320만 인구를 갖췄지만 고속철도 이용에 있어 동탄·광명·수서까지 나가야 하는 현실”이라며, “특히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인 오리역은 새로운 SRT 정차역으로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남시가 추진 중인 오리역세권 복합개발과 연계하면 교통·상업·업무가 결합된 복합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며 “경기도가 중앙정부와 정책 협의에 나서고, 사전 타당성조사와 주민 수요조사 등을 추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안 의원은 “두 사안은 단순한 지역 민원이 아니라, 동남권 주민의 삶의 질과 지역 균형발전을 좌우하는 정책 과제”라며, “경기도가 갈등 조정과 대안 제시에 있어 소극행정을 벗고, 적극행정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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