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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위성 1호' 11월 美 캘리포니아 서 발사...“홍수․산사태 예측”

- 24일 기후위성 제작 현장 도민 초청 견학 행사 개최

2025-07-24(목) 17:33
/ 경기도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를 발사한다고 24일 밝혔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을 초청해 견학행사를 가졌다.

견학 프로그램은 △ 경기기후위성 소개 및 질의응답 △ 위성 제작 연구소 방문 △ 위성 교신 현장(지상국)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기후위성은 국내 최초로 광학위성 1기, 온실가스 관측위성 2기로 구성된 경기기후위성은 발사 후 △ 토지이용 현황 정밀 모니터링 △ 온실가스(메탄) 배출원 식별 및 배출량 추정 △ 홍수, 산불, 산사태 등 기후재난 예측 및 피해 상황 모니터링 등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중 1호기의 무게는 약 25kg, 크기 20cm×20cm×40cm의 초소형 위성이다. 위성 내에는 고해상도 광학 카메라와 위성 운영 시스템이 모두 내장됐다. 이에 위성은 지구 표면에서 약 500km 상공에서 경기도 지역을 통과할 때 1회당 14x40km의 면적을 촬영하면서 홍수와 산불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나 식생, 토지 피복 변화 등을 모니터링한다.

1호기는 스페이스X(SpaceX) 팔콘(Falcon)-9 로켓을 통해 발사된다. 2호기(GYEONGGISat-2A)와 3호기(GYEONGGISat-2B)도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발사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기후위성과 함께 전 도민 '기후보험', 도민 이익공유형 '기후펀드' 등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같은 기후정책의 공로와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4월 UN 기후행동이 선정하는 '로컬 리더즈(Local Leaders)' 11인에 선정됐다.

'로컬 리더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혁신적 리더십과 실천 사례를 조명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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