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 ‘영농폐기물 재활용 관리체계 구축 방안’ 제안 |
| 2025-10-16(목) 1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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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연구원은 영농폐기물은 영농활동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므로 사업장폐기물로 분류하고 그에따른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영농폐기물 재활용 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서는 배출자처리원칙 적용, 수거는 공공이, 재활용은 민간 중심의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2023년 기준 경기도 영농폐기물 발생량은 영농 폐비닐이 약 3만 톤(93%), 폐농약 용기가 약 460만 개(94%)로 나타났다.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소는 전국 총 41개소로, 그 중 경기도 소재는 시흥, 안성, 파주에 총 4곳이다. 공동집하장은 전국 총 8530개소로 경기도는 591개로 나타났다. 영농폐기물 재활용시설은 전국 총 8개로, 경기도에는 안성, 시흥 총 2개 있다.
연구원이 경기도 31개 시군 영농폐기물 관련 담당 공무원 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농폐기물 관리 시 발생하는 문제점으로 ‘처리 전 보관의 어려움’과 ‘재활용 가능 영농폐기물 분류의 어려움’을 각각 29.0%로 꼽았으며, ‘처리시설 부재로 인한 처리 곤란’이 25.8%로 뒤를 이었다.
영농폐기물 처리 방식으로는 ‘재활용’(38.7%), ‘소각’(32.3%), ‘매립’(3.2%) 순이다. 영농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으로는 ‘재활용 처리 예산 지원’과 ‘영농폐기물 관리 인력 충원’이 각각 27.6%로 나타났다.
영농폐기물 수거 시 적절한 방법으로는 ‘집중수거 기간에 무상 배출’(29.0%), ‘대형폐기물 유상 수거 방식 도입’(25.8%),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 및 확대’(22.6%) 순으로 응답했다.
보고서는 수거와 재활용 관리체계 구축 방안으로 배출자처리원칙을 적용해 수거는 공공이 책임지고, 재활용은 민간 시장에 맡기자는 의견이다. 농촌폐기물의 특성상 수거 범위가 넓고 부피가 크다는 점을 고려해 배출 시 전화나 앱 등을 사용해 신고하고, 배출량이나 품목별로 책정된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이 합리적이다.
또 마을공동집하장의 추가 설치와 농촌폐기물 거점형 보관소를 설치해 효율적인 수거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필요하다. 경기도 도시생태현황지도, 피복도, 시설재배시설의 위치 등을 고려한 공간 분석을 토대로 경기도 내 2~3개 지점을 선정해 농촌폐기물 거점형 보관소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2026.10.01(목) 1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