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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경기패스'에 월 무제한 정액권 '모두의 카드' 도입

2026-01-08(목) 17:54
/ 경기도 제공


[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는 새해부터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하는 'The 경기패스'에 월 무제한 정액권 기능인 '모두의 카드'가 추가된다고 8일 밝혔다.

성인 기준 한 달 6만2천원으로 버스와 지하철 등을 무제한 이용하고 차액은 환급받을 수 있다. 또 월 10만원이면 광역버스와 GTX 등 요금이 비싼 교통수단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연령대, 이용 금액 등을 기준으로 시스템이 최대 환급금을 자동 계산해 지급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 K-패스를 기반으로 한 교통비 지원 정책으로, K-패스에 정액권 기능이 있는 '모두의 카드'가 도입되면서 K-패스와 연계된 The 경기패스 혜택도 함께 확대됐다.

'모두의 카드'는 월 기준금액을 초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초과한 금액을 전액 환급하는 혜택이다.

사실상 월 기준금액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 효과를 가진다.

환급 기준금액은 일반형 6만2천원, 플러스형 10만 원이다.

플러스형의 경우 1회 이용요금이 3천원 이상인 광역버스, GTX 등 교통수단도 환급이 적용된다.

대중교통비 30% 환급 대상인 청년층의 경우 K-패스와 모두의 카드가 청년 기준을 19∼34세까지로 정해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경기도는 19∼39세까지 더 넓은 연령층까지 청년 추가 혜택을 적용한다.

6∼18세 어린이·청소년에게 연 최대 24만원 범위 내 교통비를 100% 환급하는 '경기도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The 경기패스는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자가용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해 탄소 발생을 줄이는 방식으로 기후위기에 대비하는 정책"이라며 "모두의 카드 혜택이 더해진 만큼 올해도 더 많은 시민이 The 경기패스를 이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The 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K-패스 전용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앱(App) 또는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지난 5일 기준 The 경기패스 가입자는 163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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