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107회 동계체전 종합우승 23연패 달성 - 이원성 道체육회장 "전무후무한 대기록...'경기도가 경기도 이기는 대회' 만들어 갈 것" |
| 2026-03-02(월) 1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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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가 나흘간의 열전을 마감하고 지난달 28일 폐회한 가운데 경기도가 메달 합계 322개, 총 1천611점을 획득해 23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서울(1천37.5점)과 강원(921점)이 이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선수 2천797명과 임원 1천583명 등 총 4천38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루지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도는 금메달 118개, 은메달 107개, 동메달 107개 등 총 33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또 동계체전 사상 최초로 1600점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 점수와 최다 메달 기록을 동시에 경신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총 19개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윤지환은 남초부 500m(39초59)와 1000m(1분19초96)에서 기존 기록을 넘었고, 임리원은 여고부 1500m에서 2분01초81로 신기록을 썼다. 쇼트트랙에서도 이유빈(고양시청)과 김건희(성남시청) 등이 1500m에서 나란히 대회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대회에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열전을 펼친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사전경기에선 쇼트트랙 김길리(성남시청)와 최민정(성남시청)이 나란히 2관왕에 올랐고,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민선과 정재원(이상 의정부시청)이 각각 3관왕에 올랐다.
대회 막판에서는 컬링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경기도청이 서울시청을 6-4로 제압했고, 아이스하키 초등부 수원이글스와 중등부 분당중이 동반 우승을 거뒀다. 이로써 경기도는 동계체전 사상 최장기 23년 연속 종합우승을 하며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의 절대 강자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1일 페이스북에서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이어가는 경기도는 이제 해마다 '경기도가 경기도를 이기는 대회'로 만들어 가겠다"며 "동계올림픽에서 전국동계체육대회로 이어진 겨울 스포츠 이벤트에서 최선을 다해준 경기도 선수단에 다시한번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6.10.01(목) 1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