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안민석 교육감, 독선·편 가르기 행정 중단해야” |
| 2026-09-04(금) 1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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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방송=홍석준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의 제393회 임시회 대집행부질문 답변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교육 현장과 지방자치단체를 향한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4일 성명을 통해 안 교육감이 취임 3개월 만에 전임 교육감의 성과를 부정하고 독선적인 교육 행정을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안 교육감이 대집행부질문 과정에서 임태희 전 교육감에 대해 “일을 안 하신 것 같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전임 교육감의 4년간 성과를 무시한 정치적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과 관련해 안 교육감이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예산 확보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교육재정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군에 재정 부담을 전가하려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대표 정책인 RAS 교육을 둘러싼 발언도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안 교육감이 RAS 교육을 적극 추진하는 학교와 그렇지 않은 학교를 구분해 평가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점을 들어 “좋은 학교와 나쁜 학교를 가르는 이분법적 사고”라고 주장했다. 오는 9일 예정된 ‘벽깨기 협약식’에 참석하지 않는 단체장을 두고 교육에 관심이 없는 단체장으로 평가한 것 역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교사와 학생을 향한 발언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은 안 교육감이 교사들이 새로운 교육 변화에 소극적이며 AI 교육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교육 현장을 폄훼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RAS 교육이 없으면 학생들이 미래에 쓸모없는 사람으로 졸업하게 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서도 학생들의 미래를 왜곡된 시각으로 바라본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성명에서 “154만 경기도 학생과 교육 현장은 교육감 개인의 행정·정치 실험장이 아니다”라며 “독선과 무시로 점철된 교육 행정을 엄격히 견제하고 경기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 교육감은 취임 이후 자신의 교육 정책을 ‘가지 않은 길’로 표현하며 교육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2026.10.01(목) 1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