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기 전 평택시장(63세)이 지난 11일 오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20대 총선) 평택 을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장을 재임했을 때 추진했던 대형 사업들을 국회에서 법을 만들어 끝까지 책임지고 싶다”며 “그로인해 성과가 평택시민들에게 돌아가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과 장애인, 어려운 형편의 시민과 청소년, 어린이, 여성의 복지와 일자리를 넓혀가는 법을 만들겠다”며 “평택의 시민들은 신명나고 도시는 웃음이 끊이질 않는 평택이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속해 “평택은 미군부대의 주둔으로 국가안보의 중요한 요충지다”고 말하며 “평택시민의 안전을 위해 저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각오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평택에서 태어나 제24회 행정고등고시와 공인회계사에 합격해 전 내무부(현 기획재정부) 근무, 경기도 기획담당관, 관선 평택군수와 민선 1기, 2기, 3기(중도사퇴), 5기 평택시장과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강기성 기자 seu5040@ybcnews.co.kr        강기성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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