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서장 심헌규)는 17일부터 평택경찰서 수사1과내 '수사민원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사민원 상담센터는 경기중앙변호사협회 평택지회 소속 변호사 11명들과 업무협조를 맺었다.

상담을 희망하는 경찰서 방문 민원인 누구에게나 민사사안과 형사사안을 아우르는 변호사 무료법률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센터 운영시간은 고소ㆍ고발 등 형사사건 상담은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변호사 무료법률상담소는 월,수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수사경력 16여년의 베테랑 수사관 출신인 상담 전종요원을 비롯, 경기중앙변호사협회 평택지회 소속 변호사가 직접 민원인을 상대로 범죄와 연관된 형사사안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실시한다.

이와 같은 상담을 진행한 후, 형사사안은 수사팀에 인계하여 본격적인 사건처리절차를 진행하고 민사사안은 현장에서 변호사를 통해 알맞은 민사진행절차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평택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치안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김두일 기자 editor@ybcnews.co.kr        김두일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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