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정 전 더불어민주당 평택 갑 당협위원장이 16일 경기도의회와 평택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20대 총선) 평택 갑 선거구의 출마를 공식 선언 했다.

고 예비후보는 “청년 실업문제는 심각한 상황이고 절반이 넘는 자영업자와 직장인들은 세금이 너무 많아 먹고 살기 힘들어졌고 노인들의 노후를 보장하겠다는 약속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그로인해 젊은 층과 직장인, 노인들은 꿈과 희망을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희망이 필요하다”며 “제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특권과 반칙에 맞서고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상식과 원칙을 지키고 평택의 평범한 서민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법률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계속해 “이제부터 중산층과 서민의 권익을 챙기는 정치가 되어야 할 것이고 그 중심에 고인정이 있을 것이다”며 “더불어 함께 잘 살사는 대한민국의 길을 모색하고 실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태어나 제주여고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및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을 졸업했고 평택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평택 YWCA이사, 평택어린이집연합회 5대~6대 회장과 제8대 경기도의원 및 더불어민주당 평택 갑 당협위원장을 역임했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 해 12월 15일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하며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강기성 기자 seu5040@ybcnews.co.kr        강기성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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