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양성면에서는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면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14회 양성면민 한마음 윷놀이 대회’가 양성면사무소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양성면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남·여지도자회, 체육회가 주관하고 내외귀빈, 양성면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한 윷놀이 대회는 윷판이 거듭될수록 관중의 흥미도 고조돼 행사장의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함께 음식도 나누며 서로 화합하고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평소 소원했던 이웃 간에 정도 나누면서 면민 소통의 장이 되기도 했다.


특히 윷놀이 대회 수익금은 5월 어버이 날 어르신들의 경로잔치에 쓰일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 있는 대회가 됐다.

김종도 양성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윷놀이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해 준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들이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효숙 기자 khs@ybcnews.co.kr        강효숙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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