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0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5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재정인센티브 5000만 원의 지원도 받게 됐다.

정부3.0이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하고 공유하며 부서 간의 소통과 협력해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정부 운영 패러다임이다.

행정자치부는 36명의 민간 전문 정부 3.0평가단을 구성해 전국 243개 지자체(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 협업 및 일하는 방식 개선,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등 9개 지표로 평가했다.

시는 찾아가는 방문복지서비스 1472 살펴드림 사업 등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세정운영 전화민원통합관리시스템으로 부서 간의 칸막이 제거 및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고 시민감사관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와 전국 최초로 경찰서와 자동차 관련 체납징수 협업으로 인한 행정의 성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상욱 시장은 “정부의 이번 평가로 시는 시민소통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오산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성 기자 seu5040@ybcnews.co.kr        강기성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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